원주시

저는 군생활을 퇴직하고 관설동에서 소작의 농사일을 짓고 있는 사람입니다. 첫 농사일을 짓다보니 서툴고 알아야 할 것도 많고 배울것도 많은데 농자재며 퇴비며 구입하는 것도 많고 일일히 물어가면서 하고 있는데 경비도 만만치 않게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마침 영농일을 보고 있는 친구가 농지원부를 만들어서 농업인 되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기에 반곡 관설동 주민센타를 찾아 농정 담당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느냐 물었더니 필요한 서류와 안내를 참으로 따뜻하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응대를 하였고 어제 동생들과 함께 방문하여 안내에 따라 접수를 하고 1주후에 현장을 나가서 확인을 하고 처리 하겠다고 하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집에 왔는데 저녁 늦게 문자가 왔더라구요
현장실사를 다녀왔고 모든 처리를 다하여 등록을 했으니 주소지 동사무소에 가서 발급받으시면 된다고 저는 처음해 보는 일이라 그리고 공무원상에 대해서 상처 받은 일도 있고 해서 그렇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았었는데 자기 일처럼 어두운 밤까지 발품을 팔아서 현장까지 가서 확인도 하고 onestop으로 처리해줌에 너무 감동을 받았고 이렇게 귀한 공무원도 계시는 구나 하는 마음에 칭찬합시다에 글을 올리지 않을 수 없기에 한자 올려봅니다. 남들은 당연히 하는 것이라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몇번 시도했던 일이라 감사하고 감동이 밀려오네요.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추석전 좋은 마음으로 상쾌 통쾌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반곡관설동 공무원 여러분 홧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