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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작성일 2020.10.28 조회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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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함에 원주시민의 자부심 뿜!뿜! 원주시&동부고속 화이팅!!
작성자 조수문
저는 원주의 깨끗한 도시환경과 자연환경에 매료되어 원주로 이사온지 2년째 입니다.
직장이 서울 강남 지역에 위치하여 매일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고있습니다. 처음 이사왔을 당시부터 얼마전까지는 자가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했습니다.
홈페이지에도 표기해놨듯이 원주에서 강조하는 "푸른원주"라는 키워드와 상반되게 많은 원주시민들과 원주에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들이 이용하게되는 버스터미널의 위생상태, 관리상태, 보여지는 모습은 21세기를 지나는 지금은 상상도 할수 없는 8~90년대의 모습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불편함을 견디며 자가를 이용했던 이유입니다. 불편함을 견디게 해줄정도의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의 깨끗하게 달라진 내부 환경과 분위기로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원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생기는 기분이 들게 되어 원주시와 고속버스터미널 측에 몇가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공용화장실의 리모델링입니다. 기존 화장실의 경우 천장, 타일 등 많이 노후된 상태였으며 특히 소변기의 경우 다수가 막혀 냄새 또한 심한 상태여서 이용하기 불편하였습니다. 솔직히 고속버스터미널에 화장실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도 몇 번 전달하였으나 수시로 물청소를 하는 것 뿐 전체적인 개선이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을 보고 조금 실망도 하여 가급적 이용을 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허나 이제는 냄새도 없고 여느 호텔 못지않은 분위기로 완전히 리모델링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터미널에서의 화장실 이용은 이제는 꼭 지나쳐야하는 하루 일과처럼 바뀌었습니다.
두 번째는 실내 및 승차장 조명 교체입니다. 현재 led등으로 전면 교체 된 것 같은데요. 피곤한 몸을 1시간 조금 넘게 고속버스에 태우고 원주터미널에 도착하면 21시~22시정도 입니다. 기존에는 어두컴컴한 분위기의 터미널에 내리면 기분마저 더 쳐졌었는데 이제는 환한 조명으로 인하여 여행을 위해 다른 터미널에 도착한 것 같아 피로마저 없어지는 기분입니다. 또한 행선지표지판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깔끔하게 바뀌어 야간 이용 시 아주 용이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승차 대기 부스 개선입니다. 부스는 지난해 설치되어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모든 이용객들이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감염 방지를 위하여 부스 내부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끔 세심한 배려에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기존 민원 제기에 대한 미안한 부분도 있어 원주고속버스터미널의 달라진 부분에 대하여 고속버스터미널 직원분과 얘기 도중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강원도와 원주시의 보조금 및 동부고속이 함께 부담하여 개선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편안한 고속버스 이용을 할 수 있게끔 고속버스터미널 개선을 해 주신 원주시 및 동부고속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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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