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안녕하세요.
경기 시흥에서 12월5일~ 6일 원주 방문했던 황지연입니다.

너무너무 감사한 분이 계셔서
이곳에 글로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자 합니다.

강원 문화관광해설사 정태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휴무인 월요일（12월5일）
앞 선 일정의 지연으로 방문 예정 시간보다 한 시간 늦은 도착
저희가 혹시나 일찍 올까 싶어서 일찍 도착하셔서 그것도 한 시간이나
추운 날씨 속 2시간 넘는 기다림에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추위와 여독에 지쳐 스쳐 지났을 감원감영을
생명과 열정으로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500년 자리를 지킨 굳건한 강원감영의 모습이
선생님의 해설로 더욱 다부져 보였습니다.
후원에 커다란 느티나무가 긴 시간 지켜 온
강원의 역사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해설이 더해진 강원 감영
아주 특별함으로 다가왔습니다.
또한
안내 하시는 과정 속에서도
저희를 걱정 하시며
햇살 좋은 양지로 안내해 주시는 세심함까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주련 속 귀한 글귀
읽고 해석하시는
해박함과 강원사랑
그대로 전해져
큰 박수와 환성이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도심 속 한옥으로
지나쳤을 공간에
아주 특별함을 입혀 주신
정태진 해설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