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시 귀래면 미륵산길 산촌에서의 삶도 어언 이십년을 바라보며 크고 작은일들이 생길때마다 힘들었던 고마웠던 일들이 여기 산촌 미륵산 계곡에 메아리처럼 울림을 줍니다.
바닥이 암반으로 샘물이 고여 밭으로는 불가한 웅덩이 연못에 달팽이와 여러민물 고기를 기르고 민박손님들께 민물 낚시도 할 수 있게 하고 있는데 ...
몇년전 사방공사 때도, 올해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사전연락 없이 흙탕물을 연못 가득 채워주었었고.
원주시 산림조합에서 미륵산골짜기에 사방공사를 할때마다 계곡엔 진흙탕물과 돌무더기 등이 떠내려와 연못까지 기 르는 달팽이와 민물고기가 진흙물에 잠기고 사라지게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몇년전 흙탕물로 오염된 연못바닥의 진흙뻘 까지 제대로 처리해 주셨고
말로만 죄송합니다 ... 잘처리해 드리겠다가 아니라 실제 포크레인이 진흙뻘을 파서 밖으로 옮겨 놓았으며
몇년전 원주시 산림조합의 일처리와는 많이 다르게 믿음을주었습니다. ...

기본에 충실한 원주시 산림조합 이 명진님께선
올해 원주시 귀래면 미륵산 두번째 골짜기 사방공사를 하며 공사때 쏟아지는 흙탕물 피해를 최소화 하려고... 흙물이 넘치는 비많이 오는날과 산을 파헤친 공사장에서 포크레인으로 공사한후를 수차 연락해주어서 흙물이 퇴수로로 나가고 연못 물관리를 하겠금 세심한 일처리와 이른 아침 연못 오염을 직접 확인 하시는 것을 보며 기본을 잘지키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어디에서건 진솔하게 일잘하는 원주시에 꼭 필요한분이 이런분이 아닐까 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믿음이 가는 원주시 산림조합 이명진님을 칭찬합니다.

2023.11.19. 허 숙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