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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소식

작성일 2006.12.27 조회수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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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병술년을 마감하며...
작성자 박순보
 

금년 한해도 신림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주민 여러분과 홈페이지를 찾아 주신 넷티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금년은 참으로 많은 시련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지켜 주신 결과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은 보호할 수 있었지만, 뒤 이은 여름 집중호우는 인력의 한계를 보여주며 너무나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지금은 복구공사로 대부분의 수해 상처를 치유하였지만, 당시 산덩이처럼 내러오며 제방을 위협하던 흙물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함을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답을 유실하고, 또 침수의 피해를 슬기롭게 극복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고에 따스한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처럼 갖은 고난 속에서도 우리 신림의 곳곳은 흙길이 포장으로 바뀌고, 굽은 농수로가 넓게 확장되었으며, 농작업에 필요한 보(堡)도 정비되었습니다.


또한 면민들은 서로 위로하고 합심하여 용암3리는 강원도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황둔송계지역은 행자부에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상지역으로 추천되는 성과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면사무소는 민원행정분야 고객만족도 최우수, 산불예방분야 장려상, 세무분야 노력상을 받는 등 보람있는 행정의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지난 10월 1천여 신림면민이 신림초교에서 함께 뛰고 경기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던 한마음체육대회를 회상하며 면민들께서 항상 즐거워하시고 생활에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저희들은 배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지난 일들을 되돌아보면 너무도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미흡했던 부분은 더 보충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앞으로 우리 신림면이 더욱 발전하고 주민들의 복지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땀 흘려 나가겠습니다.


금년 한 해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고 성원하여 주신데 거듭 감사드리며, 정해년(丁亥年) 새해에도 신림 가족 모든 분께 행운이 함께 하고, 하시는 일들이 일익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년 세모(歲暮)에


신림면사무소 이종영 면장외 직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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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