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기후변화홍보관

현재 기후변화홍보관 지하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기후변화와 식량문제를 고민해보는 '잘 먹어볼까요?' 전시가 진행중입니다. (8월29일 까지)

관람객들은 사과 재배지 변화를 통해 한반도의 온난화를 실감하고,
내가 먹은 밥상의 탄소발자국을 직접 계산해보며 의외로 많은 탄소발생수치에 놀라곤 합니다.

쌀 값, 파 값~~
작년의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는 올 해 농산물가격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종식되지 않고 있는 펜데믹 상황은 각국의 식량안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잘 먹어야 할까요?

전시를 돌아본 관람객들은
다소 무거운(?) '식습관협약서 용지' 를 받아들고 생각에 빠집니다.
그리고 각자의 다짐을 남겨 주시곤 합니다. 감사~감사!

굳이 '식습관 협약서'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각 개인의 실천약속을 넘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밥상의 탄소중립! 오늘도 몇 걸음 더 다가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