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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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뒤주
일산동 주민센터 사무실 한쪽에는 사랑의 쌀뒤주가 놓여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은 언제든 쌀을 덜어갈 수 있도록 항상 채워져 있는데요,
마치 요술 항아리처럼, 쌀이 줄지 않는 건
바로 일산동 주민들과 천주교성당의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병민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작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뒤주”가 우리곁에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쌀을 채워 넣으면 어려운 사람은 눈치보지 않고 양심껏 쌀을 가져갈수 있는
“사랑의 쌀 뒤주” 는 2007년 6월 원주시 일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운영되었습니다.
---
int. 윤영호 일산동자율방범대장
---
일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일산사랑봉사대에서 시작된 온정은
도움을 주려는 손길들과 자생단체의 자발적 관심으로
지금까지 쌀뒤주에는 3000kg의 쌀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한끼 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내 관심도 더해져 2008년 10월부터는 일산동 성당측에서 정기적으로
한달에 80kg씩을 다달이 지원하고 있고, 부 정기적인 독지가들의 손길이 더해지고,
또한 연말에는 종교단체에서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쌀 뒤주가 비워지지 않고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습니다.
---
int. 이신교 주민생활지원담당
---
지난해에는 한달 평균 8명의 이웃이 1주일에 한번 2.5kg씩을 가져갔는데
올 초부터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1월부터는 15명이 5kg정도의 쌀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무료로 쌀을 나누어 주는 소문을 듣고 다른 동 거주자들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뒤주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쌀을 채워넣는 온정의 손길은 더욱더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많은 양은 아니지만 쌀 뒤주에 조금씩 모아지는 사랑의 쌀은 바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자 나눔의 기쁨입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사랑의 쌀 뒤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tb 이병민입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은 언제든 쌀을 덜어갈 수 있도록 항상 채워져 있는데요,
마치 요술 항아리처럼, 쌀이 줄지 않는 건
바로 일산동 주민들과 천주교성당의 사랑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병민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작지만 따뜻한 정성으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쌀 뒤주”가 우리곁에 있습니다.
이웃을 위해 쌀을 채워 넣으면 어려운 사람은 눈치보지 않고 양심껏 쌀을 가져갈수 있는
“사랑의 쌀 뒤주” 는 2007년 6월 원주시 일산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처음 운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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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윤영호 일산동자율방범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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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일산사랑봉사대에서 시작된 온정은
도움을 주려는 손길들과 자생단체의 자발적 관심으로
지금까지 쌀뒤주에는 3000kg의 쌀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한끼 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내 관심도 더해져 2008년 10월부터는 일산동 성당측에서 정기적으로
한달에 80kg씩을 다달이 지원하고 있고, 부 정기적인 독지가들의 손길이 더해지고,
또한 연말에는 종교단체에서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쌀 뒤주가 비워지지 않고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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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이신교 주민생활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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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는 한달 평균 8명의 이웃이 1주일에 한번 2.5kg씩을 가져갔는데
올 초부터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1월부터는 15명이 5kg정도의 쌀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무료로 쌀을 나누어 주는 소문을 듣고 다른 동 거주자들도 찾아오고 있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뒤주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쌀을 채워넣는 온정의 손길은 더욱더 늘어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많은 양은 아니지만 쌀 뒤주에 조금씩 모아지는 사랑의 쌀은 바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이자 나눔의 기쁨입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마르지 않는
화수분 같은 “사랑의 쌀 뒤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wtb 이병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