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단계·무실2택지 생활교통체계 개선사업 막바지
이달 중 마무리, 시민불편해소와 상경기 활성화 기대

원주시는 상가·주택 밀집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 혼잡과 주차난이 빈번히 발생하는 단계택지와 무실2택지의 교통체계 개선 사업을 이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단계택지 상업지구 내부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하고 불법 주정차 된 차량으로 인해 상호 교행이 어려워 교통 불편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올해 3월부터 인도 폭을 조정하고 노상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거의 모든 도로의 차량 교행이 힘들었던 무실2택지 상업지구 역시 교통 체증이 심각하고 접촉사고도 종종 발생하여 무실2택지 내 근린생활지구 일부는 부득이 일방통행을 시행하여 노상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일방통행이 아닌 구간은 인도 폭과 차로 수를 조정하여 양쪽 노상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교행도 가능하도록 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단계택지에 322면, 무실2택지에 438면의 노상 주차 공간이 생기면서 차량 교행도 원활해져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앞으로 이 사업에 대한 성과분석과 시민 반응을 고려해 다른 구간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행정과 737-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