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간현관광지 소금산에 국내 최장 출렁다리 설치
지상100m 상공에 길이 200m 출렁다리, 스카이 워크 전망대 설치

원주시는 간현관광지에 위치한 소금산 지상100m 상공에 길이 200m의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한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현존하는 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150m) 보다 50m 긴 200m에 달한다. 소금산 등산로 구간 중 100m 높이의 암벽 봉우리 사이에 길이 200m에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만들며, 양쪽 봉우리에는 전망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객 편의를 위해 출렁다리까지 200m 진입로 구간을 목재 데크로 설치하며 출렁다리와 데크에는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LED 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38억 원으로 이달 중 실시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간현관광지는 하늘 위를 걷는 스릴과 간현 계곡의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원주 뮤지엄 산, 레일바이크, 출렁다리, 스카이워크로 이어지는 간현 일원의 관광코스가 올림픽 관문도시 원주에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통팔달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관광과 737-4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