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영상, 계측, 재활, 헬스케어 등 의료기기업체 약 50여개사 전시회 참여-

지식경제부,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재)강원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2010)’가 오는 10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 맞는 GMES2010는 보건복지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주)원주기업도시가 특별 후원한다.

시는 1998년부터 집중 육성한 원주 의료기기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여 그 위상을 확립하고, 원주 및 강원권 의료기기업체의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하며, 아울러 강원도민의 참여를 통한 원주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여 지속적인 발전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상의료기기, 계측의료기기, 재활의료기기,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강원권 의료기기업체 약 50여개사가 전시회에 참여하여, 그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성과와 함께 밝은 미래상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 80개社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하는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려 이를 통한 3,834천불 상당의 현장계약을 목표로 GMES가 원주권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의사 및 병원관계자, 국내·외 의료기기 바이어, 관계기관 관계자 및 일반관람객 1만 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할 예정이며, 원주시내 중심인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함에 따라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일본 코리야마지역테크노폴리스추진기구에서 10여명의 사절단을 파견하여 GMES2009 참관한데 이어 올해에는 4개사가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원주시 및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주권 의료기기업체와의 교류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원주의료기기산업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기간 중 개막식과 함께 『강원의료기기산업 발전2020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여 강원의료기기산업의 미래상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주 의료기기 산업 관련 지원기관, 산업체, 학계 등 추진 주체들 간의 비전공유를 통해 뚜렷한 목적의식을 제시하고 일체감을 조성하여 원주 의료기기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그 외에도 행사기간 중에 의료기기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관련 컨퍼런스, 취업박람회, 무료 시민 건강검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7일 개막식 이후에는 연세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움이 개최되어 더욱 많은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상된다.

시는 국내 최고의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도약한다는 비전에 따라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국제적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관련부서 :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760-6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