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정홍보관

‘비전 2020 건강도시 원주발전 10개년 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비전 2020 건강도시 원주발전 10개년 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8월 23일 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건강도시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비전 2020 건강도시 원주발전 10개년 계획』은 건강도시 원주의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 계획으로, 새로운 건강도시 비전 수립 및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연세 대학교 건강도시연구센터와 협력하여 지난 5개년 사업과 현재의 여건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각계 전문가들을 연구위원으로 선정하여 다양한 건강도시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앞서 7월 29일 개최된 실무자회의에서는 학술용역에 참여한 전문가와 원주시 24개 실무부서 관계자가 모여 10개년 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수렴,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10개년 계획에 대한 보다 확장된 논의를 진행하였다.
시는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금까지는 체육시설이나 공원조성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집중해온 경향이 있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비전 2020 건강도시 원주발전 10개년 계획』수립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건강도시 조성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로서의 제2의 성장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 건강 도시연맹(AFHC)에서 이사도시로 활동하고 있으며, 9월에는 60여 개의 지자체 대학 및 기관 등이 참가하는 제4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원주에서 개최 하게된다.
(☎관련부서 : 건강체육과 737-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