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작성일 2003.01.14
조회수 1699
| 공무원 지혜로 혈세 절약 | |
| 담당부서 | 공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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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지혜로 혈세 절약" 공무원의 톡톡튀는 지혜가 수억원의 시예산을 절약했다. 지난해말부터 도로명및 건물번호판 부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지적과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완제품 대신 반제품으로 용역 발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무려 3억1,0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모두 653개 구간의 1,243개소에 부착하는 도로명판의 경우 새로운 지주를 설치해 부착하지 않고 도시미관과 안전 등을 감안, 인근의 가로수 등 지형지물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1억여원을 줄였다. 건물번호판도 제작에서 부착까지 일괄 용역으로 추진할 경우 개당 1만1,000원씩 총 2만2,000개에 2억4,200만원이 소요되지만 개당 3,100원씩의 반제품으로 구입하는 바람에 6,820만원의 예산만 들어갔다. 이로인해 1억7,380만원을 줄였으며 절감된 예산중 6,000여만원은 반제품으로 구입한 번호판을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완제품으로 만드는데 지출하면서 고용창출 효과까지 얻었다. 도로명및 건물번호판 부여사업과 관련 DB구축작업에도 써버구입 등 기존 시설의 이용 등으로 1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3억1,000만원을 줄였다. 결과적으로 당초 총 10억1,300만원이 예상된 이 사업에 7억300만원만 투입됐다. 박기준지적과장은 “같은 일이라도 한번 더 생각하고 지혜를 모으면 저비용으로 고효율을 달성하는 행정목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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