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주박경리문학제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 축제 >  
  • 원주박경리문학제

박경리 작가는 원주에서 1980년부터 2008년까지 생의 3분의 1에 이르는 28년 동안 대표작 『토지』 4부와 5부를 집필하였고, 생명은 모두 평등하며 인간은 자연의 이자를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라는‘이자론’등 생명사상을 완성하고, 환경에 관련된 많은 글들을 기고하며 몸소 실천하는 지식인으로서 살았다. 또한 후배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토지문화관을 건립 운영하였다.

토지문화재단은 한민족의 정서와 시대적 아픔을 형상화한《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생명사상을 기려 강원도·원주시와 함께 2010년부터 매년 작가 탄생 월인 10월에 문학축제를 개최, 박경리문학상시상식, 문학포럼, 전국청소년백일장, 뮤지컬, 축하음악회 등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경리문학상 시상식  

작가 박경리를 기려 토지문화재단이 제정, 세계문학에 큰 영향력을 끼친 소설가를 선정하여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상식을 갖는다.

 문학포럼  

박경리 작가의 문학과 생명사상을 재조명하고 탐구하는 학술 행사로, 토지학회 주관으로 열린다.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 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가진 박경리 문학 학술 연구 발표와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 이야기를 통해 박경리 작가와 작품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전국 청소년백일장  

문학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 참가 대상은 초등 ․ 중등 ․ 고등 학생 및 홈스쿨 ․ 대안학교 해당 연령 청소년들이다. 예선 작품을 공모, 심사를 통해 본선참가자를 선발하여 10월 셋째 주 토요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백일장 본선을 치르며 당일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회촌 숲길 걷기  

토지문화관 창작실 입주 작가와 함께 회촌 숲길을 걷는 행사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박경리 문장 낭독 대회  

박경리 작가의 작품 중 참가자가 좋아하는 문장을 낭독하며 함께 즐기는 행사로, 참가 신청을 받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10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에 열린다.

 공연  

극단 학전 김민기 대표가 토지문화관 창작실에서 집필하여 연출한 뮤지컬 또는 연극을 10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에 공연한다.

 축하음악회  

박경리문학제ㆍ박경리문학상 시상을 축하하는 음악회로, 시상식 전일 저녁에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문학의 향기  

‘창조적이기보다는 기능적 능력에 치중해 온 청소년들의 메마른 감성을 일깨워주고 자연과 삶의 이치를 깨닫게 하여 21세기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토지문화재단을 설립한 박경리 작가의 뜻을 받들어 2002년부터 시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강연·낭독 공연·북 콘서트·청소년 문학캠프·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문화기획자양성과정·문학기행 및 가족과 함께 만드는 그림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