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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륜 1길 도로 확장 늑장 공사 및 지연 | |
봉산동 개륜 1길 거주민입니다. 작년 봄부터 추진되어 온 개륜 1길 소로 확장 공사가 1년이 넘게 질질 끌고 지체되어 가는 상황을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벌써 두 차례나 공사완공이 연기되었고, 올 초에 5월말까지 반드시 마치겠다고 플래카드까지 걸어서 공사진척을 지켜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난 3달 동안 공사진척은 별로 없고, 주중에도 공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별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겨우 서너명이 와서 보도를 고치고 블록을 놓는 등의 일을 한 것이 고작입니다. 오늘 다시 현수막이 내걸려서는 7월 17일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거의 1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비포장도로에서 흙탕물을 튀기면서 다니고 공사현장의 관리부실로 자재와 위험한 물건들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을 견뎌왔는데 또 연장해서 공사한다니 화가 납니다. 시청에서는 도대체 현장에 나와서 확인을 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고, 공사업체가 제대로된 인력이나 성의 없이 3달을 허비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곧 장마가 올텐데 무슨 근거로 7월 17일에 공사를 마친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도로 사정 때문에 이곳에는 택시도 잘 오지 않으려고 하고 대부분의 기사분들 조차 한달이면 끝날 공사를 1년 넘게 늑장 부리며 지연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고 이해를 못합니다. 공사업체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면 장마가 오기 전에 마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발 좀 관리감독이나 독려를 하셔서 조속한 시일 내에 공사를 마칠 수 있게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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