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대
소초면 흥양리에 있는 일명 “황골지역” 입석사 계곡의 입석사 앞에 있는 바위를 “입석대”라고 하는 데, 이를 다른 명칭으로 “대바위”라고도 한다. 주변에 노송이 있으며 바로 앞에는 신라 때의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있고 약 30여m떨어진 곳에는 마애여래 좌상이 있다. 또 골짜기 맞은편에는 산신제를 지내는 신선대라는 절벽이 있다. 입석의 높이는 약20m, 가로 세로가 약 5m인 네모꼴의 석주와도 같은 것이 30m높이나 되는 절벽위에 우뚝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