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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리 느티나무

대안리 느티나무

대안리 느티나무 사진
  • 종목 : 천연기념물 제279호
  • 소재지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2230 외 2필지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다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옆에서 자라고 있는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는 나이가 35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4m, 둘레 8.1m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튼튼하고 온전한 나무이지만 지상에서 6m정도 올라간 부위에서 잘라낸 한 가지의 밑부분이 썩어들어가서 텅 빈 큰 구멍이 생겼다.

뿐만아니라 그 구멍에 누군가가 불을 질러 구멍 벽이 탔지만, 1993년도에 불에 탄 부분을 수술하여 잘 자라고 있다.

원성 대안리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쉼터가 되어 보살펴져 온 나무로서 문화적 ·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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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