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식물류

생태정보실 > 식물류 상세보기 - 제목, 내용 제공
식물과 인간과의 관계
인류는 일찍부터 의식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식물을 이용해 왔다. 그리하여 약초(藥草)를 발견하고 병을 고치는 데 이용했으며, 술과 차 등의 기호식품을 개발하였다.

 

원시인류는 자연계에서 식물을 이용하는 정도에 그쳤으나, 점차 인간이 필요로 하는 식물을 직접 재배하고 이로써 그 수확량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하였다.

 

이 역사는 스위스의 식물학자 A.P.드 캉돌이 쓴 《재배식물》(1883)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약용식물은 중국에서 BC 5000년경에 이미 이용되었고, 유럽에서는 16세기에 곳곳에 약초원(藥草園)이 생겼다.

 

한편, 식용식물은 오랜 옛날부터 알려졌었는데, 벼는 동아시아 또는 동남아시아의 주식식물이 되었고, 밀은 서아시아로부터 유럽에 이르는 일대의 재배식물이 되어 빵의 원료가 되었다.

 

남아메리카에서는 옥수수가 과거 잉카 문명을 일으키는 기초가 되었다.

 

카페인을 포함하는 비알코올성 식물에 대해서도 동양인은 녹차를, 영국계 사람은 홍차를, 미국인은 주로 커피와 콜라 등을 기호식품으로 개발하여, 인종 또는 문화권과 이용 식물과는 서로 밀접한 연관이 있음을 보여 준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의식주에 직접 관련되지 않더라도 관상용 식물 등이 크게 재배되어 인간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