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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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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형태

동물과 마찬가지로 식물도 여러 가지 고유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이들은 세포라는 구조 및 기능적인 기본 단위가 모여서 이루어지는데, 세포 하나가 독립된 개체를 유지하는 단세포식물이, 수많은 세포가 모여서 기능적으로 결합된 다세포식물도 있다.

 

특히, 이처럼 다세포를 이루더라도 세포 사이의 격막이 없어져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원형질 덩이를 이루는 비세포성 다핵체(非細胞性多核體)도 있다. 또한, 다세포체를 이루더라도 낱낱의 세포는 기능적으로 독립하여 단세포체가 집합된 형태를 하는 군체(群體)도 있다.

 

흔히, 우리가 볼 수 있는 식물은 다세포식물인데, 이 경우 세포간에 구조나 기능적인 분화가 그리 심하게 일어나지 않은 것은 보통 엽상식물(葉狀植物)이라 하며, 조류와 균류 등의 식물이 여기에 속한다.

 

한편, 선태식물부터는 뿌리·줄기·잎의 분화가 일어나는 것이 드물어 이들을 엽상식물(葉狀植物)이라 한다. 양치식물과 종자식물은 조직과 기관의 분화가 뚜렷한데, 특히 관다발이 발달하므로 이들을 관다발식물이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관다발식물은 표피계·기본조직계·관다발계 등으로 조직계가 분화된다. 이들은 계통적으로 볼 때 수중생활을 하던 다세포의 조류로부터 유래하여 육상생활로 옮아 왔다. 이 때문에 양분과 수분의 수송을 위한 기능적인 분화가 일어나서 관다발이 발달하였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표피조직은 외부로부터 식물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지니도록 분화되었다. 이처럼 식물체는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생물체의 이러한 존재 양식을 체제(體制)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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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6.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