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유류

산양
1/
산양 대표이미지 1
산양 대표이미지 2
산양 대표이미지 3
  • 학명 Amur(or Manchurian) Goral
  • 분포 우리나라, 중국북부, 우수리, 흑룡강 지역 히말라야

상세정보

과거에는 서식하였으나 현재 치악산과 원주에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바위와 암석으로 이루어진 설악산, 오대산, 진부령, 대관령, 태백산과 같은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림지대에 서식한다. 겨울에는 폭설로 말미암아 다소 낮은 지대로 내려오지만 주 서식지를 멀리 떠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산양의 성질은 매우 국소적(局所的)이어서 한번 선택한 지역에서 영구히 살며 이동하는 성질은 거의 없다. 보통은 햇볕이 잘 내려 쬐는 남향에 다른 어떤 동물도 절대로 접근하기 어려운 바위와 바위 사이 또는 동굴에 2~5마리씩 군집 생활한다. 보금자리는 사람이 드나들 수 없는 바위구멍에다 만들고 바위이끼, 잡초, 진달래와 철쭉의 잎을 깔고 4~5월에 1~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1964년과 1965년 2월경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등에 1~1.5m의 폭설이 내렸을 때 산 아래로 내려온 산양을 농민들이 무려 3,00마리를 포획 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1980년대까지 멸종된 것으로 추정 하였으나 현재는 설악산을 비롯하여 화천, 양구, 인제, 고성지역의 비무장지대와 삼척, 태백산 부근,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생존하고 있어 멸종위기Ⅰ급으로 지정 하였고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보호 하는 매우 희귀한 동물이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