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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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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명 Common Otter
  • 분포 우리나라, 중국, 캄차카, 사할린, 만주, 일본, 북아메리카, 유럽

상세정보

암수동일하며 야행성동물로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Ⅰ급이며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 보호하는 매우 희귀한 동물이다. 수달이 가장 좋아하는 환경은 Ⅰ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며 직접 흙을 파서 보금자리(Nest)를 만들지 못하고 자연 굴을 이용한다. 육식동물로서 물속에서 헤엄은 재빠른 동작으로 자신이 있으나 땅위에서는 짧은 다리로 걸어가는 모습은 엉금엉금 기어다니는 동물을 연상시키며 사람이 뛰어가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동작이 느리다.
낮에는 굴속 또는 보금자리에서 휴식을 취한다. 보금자리는 직접 만들지 못하고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 굴을 이용하며 출입구는 물속으로 잠수하여 들어가 바위 밑에 형성된 넓은 공간을 번식지로 활용한다.
시각이 잘 발달되어 밤이나 낮이나 잘보고 생포된 수달은 사람을 잘 따르며 습성이 욕심쟁이 인데도 불구하고 족제비 과의 다른 동물보다 온순하여 인공사육하면 주인을 절대로 물지 않는다. 또한 인내력이 매우강해 먹이감인 물고기를 끝까지 추적하여 잡으며 다 먹지 못 할 만큼 많이 잡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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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16.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