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소식
소설 토지 집필지 원주와 작품 배경지 연변의 문화교류 | |
소설 토지 집필지 원주와 작품 배경지 연변의 문화교류 「연변의 어린이에게 책을 보내요!」 소설 토지 집필지 원주와 작품의 배경지 연변과의 문화교류가 지난 해 소설 토지 보내기 운동에 이어 금년 5월 한 달 간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는 뜻 깊고 아름다운 행사로 이어져왔습니다. 토지사랑회, 소설 토지학교, 원주시청공무원문학회, 원주문인협회, 원주 여성문학인회, 평생교육정보관, 패랭이꽃그림책버스, 단계초등학교,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의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참여로 가치를 높인 이번 행사를 통해 2천 여 권의 책이 모아져 소설 토지 2부의 중요한 작품 배경지 연변에 보내졌습니다. 지난 2010년 4월 토지를 읽고 싶다는 한 통의 편지로 시작 되었던 소설 토지의 산실 원주와 배경지 연변과의 아름다운 문화 교류는 이제 소설 토지가 원주와 연변 사이에 든든한 노둣돌이 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중동포들과 그 2세들을 위해 우리말 교육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이 책들이 토지의 배경지 연변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도서기증운동은 사할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타국에서 살고 있는 조선의 후예들에게 더 많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확대되길 바랍니다. 소설 토지 모으기 운동을 통해 시작된 토지의 산실 원주와 배경지 연변과의 인연은 앞으로 더욱 돈독히 진행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