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박경리문학공원

□ “토지를 읽고 싶다”는 한 통의 편지로 시작 되었던 소설 토지의 산실 원주와

      작품의 배경지 연변과의 아름다운 문화 교류, 그 작은 시작이 올 해는

      책 모으기 운동과 더불어 아름다운 바자회와 맛있는 일일밥집도 열립니다.

          우리말을 배우고 읽을 기회가 줄어드는 연변의 조선족 어린이들을 위해 올해는

      전문직여성한국연맹원주클럽, 원주시청문학회, 패랭이꽃그림책버스,

      토지사랑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그린리더, 새마을문고 원주지회, 대한어머니회,

      원주여성문학인회, 토지시낭송회, 원주주거복지센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마음을 모았습니다.

          책 구입과 운송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는 오는 4월 29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박경리문학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의류 및 가전 제품 등 각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을 기증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물품 기증은 오는 4월 29일 행사 전까지 박경리문학공원 및 행사 관련 단체에서

     받으며, 또한 5월 말까지 2개월간 모아진 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중동포들과

     그 2세들을 위해 우리말 교육 및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조선문독서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   토지의 배경지 연변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이런 도서기증운동을 더 많이 확대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