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보자료실(월간치악농업)
호수 | 16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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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중국 GM 작물승인에 관한 규제강화 | ||
내용 |
중
국 정부는 장기간에
걸쳐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를 지
원하여 왔는데
최근 제정된 새로운
규칙은 유전자변형작물(GMO)의 승인과
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진다.
과거 20년간에 걸쳐 중국 정부 는 농업부문에서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에 거액의 자금을 투자하여 왔다. 그러나 세 계 최대의 인구를 안고 있는 중국은 유전자변형작물에 대해 우려를 하 는 소 비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최 근 유전자변형작물의 승인과정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여 엄격하게 규제를 하고 있다 . 업계 전문가에 의하면
이미 중국은 세
계 최대의
유전자변형작물
생산국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현
재 중국은
세계 최대의 면화생산국이지만, 2002년도
해충 내성면화의 식부면적은
총식부면적의 50%
를 넘는 220
만ha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북경의
중국농업정책센터
(Center for Chinese Agricultural Policy)의
대표자는
중국은 세계 최대의
유전자변형
쌀(GM 쌀) 생산
국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이
대표자에
의하면 중국의 과
학자는 약
60 종류의
유전자변형
작물의 개발에 정부
자금원조를
받고 있으며,
향후 5∼10년 이내에
중국은 기타 유전
자변형 작물의
세계 주요 생산국이
될 것으로 전
망하고 있다
.
지금까지 중국
정부는 국내에서
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의 발전을
추진하여
왔지만, 현재로는 소비자가
유전자변형
작물의 안전성에
의문을 안고
있어 이러한 작물을
구입하지
않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는
농산물 수출을 유
지하기 위한
대응책의
하나로서
유전자변형
작물의 승인과정에 시간을
들여 새로운 규
칙을 제정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정부가 상품화를 승인한 유전자변형 작물은 면화, 토마토, 피망, 페츄니아 등 몇가지 품목에 불과하다. 실제 최근 3∼4년 동안에 미국에 본사를 둔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인 몬 샌트사는 자사의 해충내성 옥수수의 승인을 중국 당국에 신청하였지만 승인되지 않았다. 더욱이 중 국 정부는 이미 안전성 평가에 합 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초제에 내성을 가진 GM
쌀의 상품화 승
인을 보류하고
있다.
이처럼 중국에서는
유전자변형
작물의 상품화를
규제하는 활동
가운데 바이오테크놀로지 연구가 촉진되고
있지만, 일단 유전
자변형 작물이
자연작물
중으로 도입되면 양자를
분리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보고 있다
.
일부 업계관측통에
의하면 현재 국내
농가는 수량 증가와
질병에 대한 내성
을 고려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고 한다. 단
지,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
한편, 중국
정부는 자연작물의 공급과정에서 유전
자변형 작물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독일기업인
제네스캔(Genescan)
에 기술적인
원조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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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도 | 2003 | ||
월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