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원주 
<책으로 ON 일상> - 1 ​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 9월에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다. 축제는 크게 연중(상시) 프로그램과 본 행사로 나뉘는데, 전시, 체험, 강연, 학술행사 등 각 지역별로 나름의 특색을 살려 진행된다.

 
▪​ 역대 개최지 ▪​

2014년 군포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2017년 전주

2018년 김해

2019년 청주

2020년 제주

2021년 부산 북구 

마침내 책으로 온 원주의 일상

▪일정

연중 프로그램 (2022년 1월 ~ 11월)

본행사 (2022년 9월 23일 ~ 25일)

▪주요내용

- 강연 : 박경리 작가 독서챌린지, 엄마의 그림책레시피 등

- 체험 : 독서마라톤, 창작 그림책 워크숍 등

- 전시 : 북큐레이션 시민의 서재, 그림책 전시 SDGs 북클럽 in 원주 등

- 공연 : 동네책방 시크릿북콘서트, 토지 극장 등

- 학술 : 독서동아리 워크숍, 독서콘퍼런스 등

- 독서특화 : 우리 모두 한 책, 작은책방 스탬프 투어 등

대한민국 독서대전 원주의 연중행사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시작돼, 오는 11월까지 원주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상에서 열린다. 키워드별로 크게 그림책행복 / 박경리행복 / 책 읽는 행복 / 느끼는 행복 / 나누는 행복 / 소개하는 행복 등의 카테고리로 나뉘는데, 시민 각자의 기호와 성향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관련해서 지난 3월 24일 원주문화원에서 선포식이 열리기도 했다. 이날 독서대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 독서대전 추진위원, 독서계 인사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포식은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식, 주제공연 , 원주 한 도시 한 책읽기 선정도서인 <순례주택> 저자 강연 등으로 채워졌으며 특히 내빈이 직접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책을 소개하고 릴레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책 나눔 전달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현장은 유튜브, 메타버스 게더타운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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