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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글로 남기지며, 한지테마파크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1-12-24 11:20:02 조회수 445



말이 글로 남겨지며,

“원주한지테마파크”

 

한반도에서 종이를 언제부터 사용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2세기~7세기 사이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측한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종이는 서양에서 만들어진 종이보다 질이 좋았다. 그중에서도 닥나무 껍질의 인피 섬유로 제작하는 한지는, 노끈으로 만들어 쓸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질긴 것으로 유명했다. 

종이가 널리 쓰이기 시작하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들이 글로 기록되기 시작했다. 기록으로 남긴 이야기는 훗날 다음 세대가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를 엿볼 수 있는 역사 유산이자 정신을 풍부하게 만드는 문학 토대가 되었다.
 





 

 

[원주한지테마파크]

원주한지테마파크는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한지 문화를 보존하여 미래세대에게 한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속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시나 프로그램을 열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기획 전시인 ‘그림책 전시’를 마련하여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림책이 만들어지기 전의 모습과 함께 민화, 판화, 수채화,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 앞에 붙은 QR코드를 인식하면 영상으로 동화를 볼 수 있어 아직 글을 읽을 수 없는 아이들도 흥미를 가지고 전시를 둘러볼 수 있다. 원주한지테마파크는 강원도 원주시 한지공원길 151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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