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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글 쓰는 해외 작가들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창작실)’ 프로그램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2-08-08 09:52:32 조회수 288

원주에서 글 쓰는 

해외 작가들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레지던시(창작실)’ 프로그램 -




 

 

토지문화재단 ‘창작실(레지던시)’은 문인·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운영 중인 기숙형 창작실 프로그램이다. 2001년에 국내 최초로 △문인 창작실 사업을 시작한 후 2004년에는 △예술가 창작실, 2007년에 △해외작가 창작실을 열었다. 

 

이중에서 해외작가 창작실은 문학과 예술 분야에서 창작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만 지원가능하며 2022년에는 영국 노팅엄 출신 지오지나 캄시카(Georgina Kamsika) 작가를 선정했다. 인도에서 영국으로 이민한 2세대 영국인인 캄시카는 노팅엄에서 중견작가로 활동 중이다. 

2007년에 첫 해외작가 창작실 입주 작가는 중국 출신 ‘왕 시아오나’다. 칭하이 신문 기자를 거쳐 편집자로 활동 중인 왕 씨는 10부작 드라마 대본과 <잠깐의 안녕>, <생명의 밤> 등 여러 편의 소설과 수필을 집필했다. 같은 해 러시아 출신 ‘드미트리 노비코프’ 작가와 재미교포 ‘나효신’ 작가가 입주했다. 2021년에는 미국 시애틀 출신 ‘제닌 워커’ 작가가 입주했다. 작가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인과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집필 중인 한국 관련 소설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입주했다. 

 

해외작가 창작실은 집필 공간를 비롯해 식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원주 문화 탐방도 지원하여 박경리 문학 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고 해외작가 작품 번역 교류 및 한국어 번역 기회도 지원한다.



 

 

 

○ 창작실 : 주거복합형 스튜디오 1인 1실, 책상·의자·침대 및 침구·냉장고·유선 인터넷·화장실 겸 욕실 포함

○ 도서실 및 인터넷 이용 지원, 문학 및 예술 잡지 및 도서 이용

○ 연세대학교 미래 캠퍼스 도서관 도서 대출 및 영상물 시청

○ 작업실 : 미술·음악 등 개인 작업 공간이 필요한 예술인에게 지원

○ 휴게실 : TV·전자레인지·세탁기 등 편의 설비

○ 식사 제공 : 토요일 석식 및 일요일·공휴일 제외

○ 원주 문화 체험: 통역 가이드 서비스 포함

○ 입주 작가 세미나 및 전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