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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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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묵 원주시장,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 추진상황 브리핑
작성일 2020.08.28.
담당부서 안전총괄과, 시정홍보실
문의전화 033-737-3671, 3681, 2126
원주시민은 위대합니다. 함께 이겨냅시다.

원주시에서는 어제(27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102∼103번 외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난 8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 수는 총 76명(누계 103명)입니다.

원주시와 강원도는 당장 어제부터 신림면 청소년수련원에 무증상・경증환자를 이송하고,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하여 병상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하였으나,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다행히 원주의료원 응급실에 오늘 병상 30개가 추가로 확보되어, 아직까지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중이던 확진자 18명은 오늘 중으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되었지만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려면 생활치료센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림면 지역 주민들을 계속 설득하며 대승적 차원의 양해를 구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적합한 시설이 있는지도 검토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운영 준비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치료센터는 영구 시설이 아닙니다. 확진자 급증 시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병상 부족 문제가 해결되면 운영을 바로 중단할 것입니다. 환자 이송 시에도 음압차량을 이용하는 등 철저히 관리하고, 원주시 확진자만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예기치 못한 감염으로 나와 우리 가족이 이용하게 될 수도 있는 시설인 만큼 원주시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원주시는 모든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하여 뒤늦게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어제는 대성고등학교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밀접접촉자 64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재실시하였고, 오늘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교회 416개소 중 192개소만 비대면 예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회를 통한 감염 확산은 여파가 더욱 크기 때문에 현장예배를 중단하고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혹시 현장예배에 참석하시더라도 실내 50인 미만 인원 제한을 반드시 지켜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 가급적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위대한 원주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겨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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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보건행정과
  • 담당자 김민하
  • 전화번호 033-737-5392
  • 최종수정일 202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