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코로나19로 마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심리 상담 서비스 제공 | |
작성일 | 202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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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건강증진과 |
문의전화 | 033-737-4083 |
□ 원주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불안 및 스트레스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 국민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을 수 있는 과도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 적절한 불안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가 격리 등의 생활수칙을 잘 지키게 하는 등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러한 불안이 만성화되면 오히려 수면장애, 면역력 저하, 대인관계 문제 등 2차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 이에 원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및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원주시 보건소,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통합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 심리지원단에서는 마음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화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평가와 더불어 효과적인 대처법을 제공하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등을 지원한다. □ 또한, 국가트라우마센터는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카카오채널(국가트라우마센터)을 개설해 감염병 스트레스 관리, 안정화 기법, 고위험군 선별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평일 주간에는 원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033-746-0199), 주말 및 야간(24시간)은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이용하면 된다. □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혼자 어려워하지 말고 심리 상담을 받아 달라며, 시민들이 감염병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