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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작성일 2015.08.25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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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무게에 대하여 의견 나누다.
작성자 이희숙
초등학교 4학년 학생과 무게(중력)에 대하여 의견 나누다.
 
서초동 저희 사무실 부근에 작은 공원이 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수시로 철봉   평행봉 등 운동을 합니다.  며칠 전에도 그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오후 4시경 피부가 검은 어린이가 그의 동생과 함께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공원으로 와서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왔느냐고 물으니 노량진에 살고 있으며 자신은 한국인 학생이라고 하였습니다. 몇 학년이냐고 물으니 4학년 학생이라고 하였습니다. 무게를 배웠느냐고 물으니 지구가 잡아 당기는 힘이 무게라고 배웠다고 하였습니다.(4학년 1학기 과학책에서 무게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학생에게 할머니는 왜 허리가 아픈지 아느냐고 물으니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할머니가 허리가 아픈 이유는 할머니의 몸이 누르는 무게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담임 선생님에게 할머니가 허리가 아픈 이유는 지구가 잡아당기는 힘, 즉 할머니의 몸 무게 때문에 아픈 것이라고 알려 드리라고 하였더니 꼭 선생님에게 할아버지가 한 말씀이 맞는지 이야기 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학생은 아주 밝은 표정에 씩씩하게 보였습니다.
 
며칠 후에 공원에 갔더니 지난 번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다시 만났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할머니의 몸 무게 때문에 허리가 아픈 것이라고 말했느냐고 물으니 담임 선생님은 모르고 있어 알려 드렸고, 과학 선생님은 알고 계시더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며칠 후 어느 학교에서 4학년 학생에게 지구가 잡아 당기는 힘을 무엇이라고 배웠느냐고 물으니 이 학생은 무게라고 답하지 않고 중력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할머니가 왜 허리가 아픈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모른다고 하여 중력 때문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 학생은 아저씨는 어떻게 아셨느냐고 묻기에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오래 다녀도 낫지 않아 허리 통증의 원인을 스스로 알아내서 허리 병을 고치기로 결심하고 내 몸을 가지고 실험하고 공부해서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중력에 의하여 아픈 것을 알고 중력을 다스리는 운동을 하여 통증에서 벗어나 지금은 설악산 대청봉도 등산하며 지낸다고 하였습니다.
 
허리 병의 원인인 중력을 알면 목, 허리, 무릎, 다리 통증은 걱정할 병이 아니라는 것을 단박에 알게 될 것입니다. 제가 건의하여 중학교 과학 교과서 4개 출판사의 저자는 제 의견에 동의하여 교과서를 고치기로 하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거나 아니면 5 6학년 또는 중학교(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에서 여러 가지 예를 들어 중력을 설명하고 있음)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 있는 분은 학생이 무게(중력)를 올바르게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보면 어떨까요?
 
2015. 8.
대한허리튼튼연구원(Daum café)
사람은 왜 목 허리 무릎이 아플까?<도서출판 허리튼튼>저자
사회복지사 법무사 이 희 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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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