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작성일 2012.08.01 조회수 1245
시민참여 > 자유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08.01)인생 뭐 있어...( 우리 어머니... )
작성자 손성기
이 글을 읽으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 바람이 내게로 불면


바람이 내게로 불면
나는 마음 약한 나뭇잎처럼 흔들린다.
쉽게 흔들린다하여
그 누구도 가볍다 하지마라
살면서
한번도 흔들려본 적 없는
그 슬픔을 알고나 있는가...

그대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면
나는 뜬금없는 그리움으로 길을 떠나고 싶어진다.
쉽게 떠날 수 없는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번쯤은 그대라는 이름을
뜨거운 가슴으로 안아보고 싶다.

비록 그대 바람이라 하여도
내가 비록 나뭇잎이라 하여도
우리 서로
사랑이라 불리어질 때 까지...





*** 우리 어머니...


밝은 달빛 아래
정한 수 한 그릇에
자식 잘 되라고 두 손 모아
빌고 또 빌었소...

그렇게도 애절한 사랑 받아
하늘 아래 편히 있건만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
지금도 그 마음 여전하니
그 은혜 깊고 깊어라.

밤이 가고 해가 뜨고
그 아픔대신 할 수 없는 자식의 마음
너무나 아프고 아파서
살아가는 날 동안에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물
어찌 할까...

깊은 밤 부엉이 울음소리는
가슴 도려내는 육신의 아픔
피여 나는 붉은 꽃잎 살을 패는 주름진
어머니의 흔적

다하지 못한 효도에 푸른 잎 하늘보기
부끄럽습니다.

달빛아래 별빛아래 하늘이 숨을 쉬고
이슬처럼 내려 사라져도
어머님의 사랑
나...
죽어서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 합니다...
우리 어머니...


==============================


*** 몸을 부지런히 놀려라


몸을 부지런히 놀리는 데서

지혜와 순결이 온다. 나태로부터는

무지와 관능이 온다. 공부하는 사람에게

관능은 마음의 게으른 습성이다. 깨끗지 못한 사람은

열이면 열 게으른 사람이며, 난로 옆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이며, 해가 떠 있는데도 누워 있는 사람이며,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월든》중에서

^^^^^^^^^^^^^^^^^^^^^^^^^^^^^^^^^^^^^^^^^

* 게으름이 만병의 근원입니다.

몸만 불결해지는 것이 아니고, 온갖 잡동사니가 쌓여

마음도 머리도 혼탁해집니다. 피곤하지도 않은데

휴식을 취해 버릇하면, 정작 휴식이 필요할 때

갈 길이 없습니다. 동창에 해가 떴습니다.

얼른 일어나 몸을 부지런히 놀리십시오.

몸을 움직여야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시간만 되시길...

인생 뭐 있어가...(펌)


콘텐츠 만족도 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

담당자 정보

  • 최종수정일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