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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작성일 2016.11.28 조회수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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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장리(平庄里)
작성자 관리자
[위치]
평장리는 소초면의 중동부에 있는 마을로 면사무소가 있다. 영동고속도로 새말 인터체인지 부근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치악산 줄기를 경계로 하여 학곡리, 서쪽으로는 장양리와 의관리, 남쪽으로는 수암리, 북쪽으로는 교항리와 접하고 있다.


[유래]
임진왜란 때 신립장군이 천태산 마고선녀의 두상을 크게 그리고 두 개의 장수화상을 그려 왜병의 눈을 속여 이곳에서 왜적을 쳐서 평정시켰다고 "평정리"라 했다. 그 후 음운변화에 의해 평장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연혁]
본래 원주군 소초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시대 평장역이 있었으며, 평장동 또는 사리(四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간계암, 계암동, 곡촌, 내곡, 두독, 재말을 병합하여 평장리라 하였다.
1915년 지방행정구역 변경에 의하여 본4리를 평장리로 부르게 되었다.


[특이사항]
소초면 소재지로 소초지서, 소초농협, 소초우체국, 소초초등학교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지역 소득작목으로는 과수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집단적으로 치악산 복숭아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명]
▲가래골 [골]
[위치] 사태골 남쪽 정덕암이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사태골과 갈라지는 골짜기라서 가래골이라 한다.

▲간개미 [마을] → 샛섬배
[풀이] 간계암이 간개암으로 발음되고 간개암>간개암이>간개미로 되었다.

▲간계암(間階岩) [마을] → 샛섬배

▲개사리들 [들]
[위치] 잿말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숯든지골 동쪽에 있다.

▲개암 [바위] → 섬바우

▲건넌골 [골]
[위치] 어용골 남쪽 건너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계암(階岩) [마을] → 섬배

▲곡촌(谷村) [마을] → 골말

▲골말 [마을]
[위치] 웃섬배 동북쪽 골짜기에 있는 마을로 곡촌(谷村)이라고도 한다.
[유래]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골말이라 한다.

▲남상철 공덕비 [비]
[위치] 평장 1리에 있다.
[유래] 1960년대 소초 면장을 지낸 남상철씨의 공덕을 기리는 비이다.

▲내곡(內谷) [마을] → 안골

▲내곡 공동묘지 [묘]
[위치] 내곡 뒤에 있는 공동묘지를 말한다.

▲너래바위 [바위]
[위치] 두둑 위 사태골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넓은 바위라고 해서 너래바위라 한다. 물의 근원지라고 한다.

▲농바우 [바위]
[위치] 도도리 뒤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의 크기가 장농만큼 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달봉 [산]
[위치] 두둑 마을 뒤에 있는 산을 말한다. 월봉이라고도 한다.
[유래] 모양이 달과 같다 하여 달봉이라고 부른다.

▲댓골1 [골]
[위치] 도도리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댓골2 [골]
[위치] 큰골 남쪽에 있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도도리(道都里) [마을]
[위치] 두둑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산 바로 밑에 붙어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 한다.
[특이사항] 돼지골이라 불릴 정도로 돼지 축사가 많다. 20세대 정도가 살고 있다.

▲도도리고개 [고개]
[위치] 두둑말과 도도리 사이의 고개를 말한다.

▲도도리골 [골]
[위치] 도도리고개에서 도도리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동골 [골]
[위치] 슥새울과 동골 마을 사이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동골 [마을]
[위치] 어용골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이곳에서 슥새울을 지나 고개를 넘으면 무쇠점을 거쳐 학곡리가 된다.

▲돼지골 [마을] → 도도리

▲두남정(斗南亭) [정자]
[위치] 두둑 가운데 있었다고 하는 정자를 말한다.

▲두독(斗獨) [마을] → 두둑

▲두둑 [마을]
[위치] 안골 남쪽, 도도리 북쪽에 있다. 두독(斗獨)이라고도 한다.
[유래] 둔덕에 있다고 하여 두둑이라고 한다.

▲두루봉골 [골]
[위치] 달봉 바로 밑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말치고개 [고개]
[위치] 두둑에서 안골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이 곳이 옛날에는 너무 외져 도둑이 많아서 그 곳을 지날 때는 말을 쳐 빨리 지나가야 살 수 있었다 한다. 그래서 이곳을 말 치는 고개라 하여 말치고개라 하였으며 이 길이 예전에는 강릉으로 다니는 큰 길이었다 한다.
[풀이] 대개 '말'이 들어가 있는 말티, 말치, 말고개 등에는 말과 관련된 전설이 많고 한자로도 馬자를 많이 쓴다. 그러나 이 때 '말'은 '크다'는 뜻인 맏>말 로 바뀐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맏아들, 맏이'처럼 '맏'은 '처음, 큰,'의 뜻이 들어있고 이것이 '말'로 바뀌면 '말벌'처럼 크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말티, 말치, 말고개, 말무덤은 진짜 말과 연관이 있는 수도 있겠으나 여기서처럼 '큰 고개'의 뜻이 되는 수도 많다. 강릉으로 다니는 큰 고개였기 때문에 '말치'가 된 것이다.
'말(큰)+치(고개)+고개'가 되어 고개가 두 번 들어갔다.

▲못둔지고개 [고개]
[위치] 두둑에서 수암리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문바우 [바위]
[위치] 골말에서 의관리로 향하는 곳에 있다.
[유래] 문처럼 양쪽에 바위가 서 있어 그 사이의 길로 통행한데서 유래하였다.

▲문바우골 [골]
[위치] 골말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박쥐골 [골]
[위치] 안골 뒤에 있는 골짜기이다. 짝박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옛날에 박쥐가 많이 살아 잡던 곳이라서 유래하였다.

▲부채고개 [고개] → 평장리 3.1운동 사적지
[위치] 평장리에서 원주로 가는 고개이다.
[유래] 모양이 부채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이사항] 1919년 4월 5일에 수백명의 주민이 독립만세를 부른 곳이다.

▲부채고개 [마을]
[위치] 부채고개 밑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부채고개다리 [다리]
[위치] 부채고개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사태골 [골]
[위치] 두둑 뒤에 큰골에서 학곡리로 넘어가는 골짜기이다.

▲삼성저수지 [못]
[위치] 두둑말 북쪽 골짜기에 있는 작은 저수지를 말한다.

▲상계암(上階岩) [마을] → 웃섬배

▲샛섬바우 [마을] → 샛섬배

▲샛섬배 [마을]
[위치] 윗섬배와 아래섬배 사이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윗섬배와 아랫섬배 사이에 있다고 해서 샛섬배가 되었다. 이를 한자어로 간계암(間階岩)으로, 이것이 간개암, 간개미로 불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샛솜바우 [마을] → 샛섬배

▲섬바우 [바위]
[위치] 평장 서북쪽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솜바우라고도 한다.
[유래] 큰 바위가 섬처럼 생겼다 하여 섬바우라 한다.

▲섬배 [마을]
[위치] 소초초등학교에서 고촌, 양촌, 원터골, 섬배고개로 가는 길에 있다.
[풀이] 섬처럼 생긴 섬바우가 있어서 마을이름이 섬바우>섬바이>섬배가 되었고 이는 다시 윗섬배와 아랫섬배로 나뉜다. 한자로 표기될 때 섬돌을 뜻하는 '階'자와 '岩'자로 쓰이고 이것이 계암, 개암으로 불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섬배앞들 [들]
[위치] 웃섬배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소초공소 [성당]
[위치] 소초면 평장1리 791-3번지에 위치해 있다.

▲소초교회 [교회]
[위치] 소초면 평장1리 802-3번지에 있는 감리교 교회를 말한다.

▲소초농업협동조합 [조합]
[위치] 평장리 787-1번지에 있다.
[내용] 1970년 14개 이동조합을 합병하여 1972년 소초농협 업무를 시작하였다.

▲소초면 복지회관 [회관]
[위치] 평장리 823-1번지에 있다.
[내용] 1989년에 건립하였다. 예식장과 경로당이 딸려 있다.

▲소초면사무소 [행정]
[위치] 평장리 798-2번지에 있다.
[내용] 1992년에 건립한 지하1층, 지상2층 건물이다.

▲소초우체국 [우체국]
[위치] 평장리 741-1번지에 있다.
[내용] 1962년에 소초우체국이 승인 받아 오늘에 이른다.

▲소초초등학교 [학교]
[위치] 평장리 803번지에 있다.
[내용] 1930년에 설립되었다. 현재 7학급에 약 170명의 학생이 있다.

▲소초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치원]
[위치] 소초초등학교 내에 있다.
[내용] 1981년에 설립하였다. 현재 원생 약 20명이 있다.

▲솜바우 [마을] → 섬바우

▲수리바우 [바위]
[위치] 도도리 뒤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새를 잡던 수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숯골 [골]
[위치] 도도리골 남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숯든지 [들]
[위치] 두둑말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슥새울 [골]
[위치] 안골 위 동골과 학곡리 사이의 골짜기를 말한다.

▲슥새울 [마을]
[위치] 슥새울골 서쪽, 동골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시거리고개 [고개]
[위치] 섬배에서 둔둔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시거리골 [골]
[위치] 웃섬배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아랫섬배 [마을]
[위치] 아래쪽에 있는 섬배마을을 말한다.

▲아시래기 [골]
[위치] 안골 바로 옆에 있는 골짜기로 이 골짜기를 지나면 어용골이다.

▲안골 [골]
[위치] 안골 마을에서 동쪽으로 나 있는 긴 골짜기를 말한다.

▲안골 [마을]
[위치] 골말 동남쪽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로 소초초등학교에서 동쪽으로 500m 지점에 있다.
[유래] 조선시대 홍판서란 분이 두둑에 왔을 때 이곳을 가리켜 "안(內)의 골(谷) 은 어디냐?" 하고 물어 지명이 없던 이곳이 내곡(內谷)으로 명명되었다 한다.

▲어용골 [마을]
[위치] 샛섬배(간개미) 아래, 골말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옻약물 [샘]
[위치] 우무골에 있다.
[특이사항] 옻이 오르면 물을 바르고 마시면 나았다 한다.

▲우무골 [골]
[위치] 안골에서 두둑으로 가는 도중의 골짜기로 질재를 지나서 있다.
[유래] 좋은 우물이 있어서 우물+골>우물골>우무골이 되었다.

▲웃섬배 [마을]
[위치] 위쪽에 위치한 선배마을을 말한다.

▲원주경찰서 소초파출소 [경찰서]
[위치] 평장리 757-3번지에 있다.
[내용] 1919년 소초주재소가 건립되고 1979년 현 청사를 신축하였다.

▲월봉(月峰) [산] → 달봉

▲작은 어용골 [골]
[위치] 어용골 뒷편의 골짜기를 말한다.

▲장수바우 [바위]
[위치] 도도리 위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장수가 나왔다고 해서 장수바위라 한다. 큰 바위에서 작은 바위가 떨어져 나온듯 그 모양이 일치한다. 바위 안에 구멍이 있어 장수가 나왔다고 하는데 장수가 짚었던 손자국과 발자국 모양이 생생히 남아 있다.
[내용] 가로200㎝×세로 180㎝의 큰 바위와 바로 옆에 가로100㎝×세로90㎝작은 바위로 구성되어 있다.

▲잿골 [골]
[위치] 잿말 서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잿말 [마을]
[위치] 평장동 동북쪽 고개 밑에 있는 마을로 현촌이라고도 한다.
[유래] 고개 밑에 있어서 재+말>잿말이라 하고 한자어로 현촌(峴村)이라 한다.

▲절터골 [골]
[위치] 골말에서 서북쪽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예전에 절터가 있었다 하여 명명되었다.

▲제칠일안식교회 [교회]
[위치] 소초면 평장2리 379번지에 있는 안식교 교회를 말한다.

▲지네바위 [바위]
[위치] 잿말의 중심이 되는 산이다.
[유래] 옛날에 이곳에 지네가 많았다는데서 유래하였는데 지금도 홍수 때는 지네가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지철바우 [바위]
[위치] 도도리 뒤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바위 위에서 물이 나오면 풍년이 들고, 나오지 않으면 흉년이라 하여 한 해 농사를 점쳤던 바위라고 한다. 물이 치적치적하다 하여 지철바위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특이사항] 자석 성질이 있다고 한다.

▲질재 [고개]
[위치] 안골에서 두둑으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길다(長)는 의미의 '길'과 고개를 뜻하는 '재'가 합해진 것이다. 길+재>길재>질재가 되었다.

▲짝박골 [골] → 박쥐골

▲차마돈지교 [다리]
[위치] 숯든지 남쪽, 도도리고개 북쪽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찬샘내기 [산]
[위치] 평장리 동쪽, 두둑의 뒷산으로 치악산 줄기이다.
[유래] 찬 샘이 있어서 이름지어졌다.

▲창골 [들]
[위치] 평장교에서 도도리골 가는 입구에 있는 들을 말한다.

▲큰골 [골]
[위치] 두둑 마을 왼쪽 뒤 달봉에 이르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특이사항] 예전에는 사태골을 지나 학곡리로 넘어가는 길로 이용하였다.

▲큰어용골 [골]
[위치] 작은 어용골 북쪽에 있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평장동(平長洞) [마을] → 평장리

▲평장리 느티나무 [나무]
[위치] 골말 도로변에 있다.
[내용] 수령 약 300년, 높이 25m, 둘레 470cm로 1982년에 군나무로 지정되었다.

▲평장리 3.1운동 사적지 [터]
[위치] 부채고개를 말한다.
[유래] 1919년 4월 1일에 있었던 횡성 만세시위에 참가하였다가 피살된 둔둔리 강달희와 하연헌의 장례날(4월 3일)에 모인 소초면 주민들이 소초면 내에서도 독립만세시위를 하기로 합의하여 박영하와 신현철이 중심이 되어 4월 5일 부채고개에 수백명의 주민이 집결, 독립만세를 부르며 면사무소로 행진하였다.

▲하계암(下階岩) [마을] → 아랫섬배

▲허만영 공적비 [비]
[위치] 평장 1리에 있다.
[유래] 소초지서장으로 있던 허만영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서 1967년에 세운 비이다.

▲현촌(峴村) [마을] → 잿말

▲홍감이등 [산]
[위치] 도도리 뒤에 있는 산이름이다.
[특이사항] 아홉 개의 골짜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횡성바우 [바위]
[위치] 도도리 뒤 홍감이등 산 바로 밑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특이사항] 멀리 신양동 사람들이 바라보았을 때 이 바위가 희게 보이면 흉년이 들었다 하는데 흉년을 막기 위해 많은 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전설]
[평장리의 유래]
임진왜란 때 소초면 평장리(平庄里) 곡촌과 교항리 사이에 들어온 신립 장군의 군사들은 이상한 짓만 하고 다녔다. 왜군의 선봉이 벌써 충주를 떠나 백운산에 다달았다는 정보를 듣고도 신립 장군은 부하들에게 명하여 천태산 마고선녀의 두상만큼이나 크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 있었다. 또 장수화상도 크게 두 개를 그리도록 했다. 한 편으로는 바위 옆에다 석탑을 쌓게 하였는데, 명을 받은 부하들은 근방에서 큰돌을 날라 5층 석탑을 만들었다.
신립 장군은 그 당시 우리 나라에서는 제일 날랜 장수로 소문난 사람이었고 전적도 화려했기 때문에 모두 궁금해 하기는 했으나 불평들을 하지는 않았다.
준비가 된 것을 본 신장군은 마고선녀의 두상을 산 위의 바위 위에다 세우고 좌우로는 20미터씩 사이를 띄워 장수화상들을 세워놓았다. 그리고 사방에 깃발을 무수히 꽂고 불을 피워 놓은 다음 군사를 이끌고 왜군 선봉진의 후미를 에워쌌다. 갑자기 함성을 지르며 달려든 신립 장군에게 기습을 당한 왜군은 당황하여 곡촌과 교항리 사이로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그 곳에도 무수한 깃발과 장수가 서있는 것으로 속은 왜적은 반대 방향으로 빠져나가려 했다. 그러나 신립 장군은 이미 이것을 노려 복병을 숨겨두고 있었다. 석탑을 쌓고 마고선녀의 화상을 그리고 깃발을 꽂아둔 것은 밤중에 쫓기는 겁먹은 왜적의 눈을 속여 반대편 골짜기로 몰아넣으려는 계책이었던 것이다. 숨어 있던 장군들의 복병이 일어나 꽹과리를 치고 폭죽을 터뜨리며 왜적 300여명을 무찔렀다고 한다.
이후 이곳에서는 왜적을 쳐서 평정시켰다고 '평정리'라 했던 것을 세월이 흘러가면서 평장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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