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위치]
시청에서 11km 떨어진 원주시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섬강을 경계로 소초면·태장2동과 인접하고 있으며, 북쪽과 서쪽으로는 횡성군 서원면과 인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흥업면·지정면과 인접하고 있으며, 1973년 행정구역 변경으로 만종리가 단계동에 가로막혀 따로 떨어져 있어 2개지역으로 분단되어 있다. 면의 서부와 북부는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고, 동부로 갈수록 낮아진다. 섬강은 소초면과 경계를 이루며 남서류하다가 면의 남부를 북류하여 온 원주천을 옥산리에서 합류한 다음 서류하여 지정면으로 흘러 간다. 이들 하천의 유역인 옥산리와 무장리 일대에는 비교적 기름진 충적평야가 발달하여 주민들의 생활중심지가 되고 있다.

[유래]
주산리에 있는 호매골의 이름을 따서 호매곡면(好梅谷面)이라 하여 7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저전동면(楮田洞面)의 4개리를 병합하여 호저면으로 지칭하게 되었다. 호저라는 이름은 호매곡면과 저전동면의 앞 글자를 딴것이다.

[연혁]
1895년(고종32년) 호매곡면으로 6개리를 관할하다가
1914년 호매곡면과 저전동면을 통합하여 호저면으로 개칭하고,
1938년 원주군이 원주읍으로 승격할 때 현재 단계동(당시 사천리)이 원주읍으로 편입되었다.
1955년 원주시제 실시로 우산리·사천리(沙川里)가,
1973년 가현리가 원주시에 이관되고, 지정면 무장1,2리를 편입하였으며,
1983년 2월 15일에 횡성군 서원면의 산현리·매호리와 용곡리 일부를 병합하였다.
1995년 만종 대보아파트 신축으로 만종5리가 신설되어 17개 리를 관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