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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작성일 2016.11.28 조회수 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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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종리(萬鍾里)
작성자 관리자
[위치]
만종리는 42번 국도와 만종역이 있는 마을로 원주시와 지정면을 경계로 본면과 동떨어진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봉화산을 경계로 원주시 단계동과 인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지정면 보통리, 남쪽으로는 흥업면 사제리와 인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지정면 신평리와 접해 있다. 호저면 지역이지만 섬처럼 떨어져 있는 셈이다.

[유래]
마을 앞에 있는 비로봉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망종(望宗)이라고 하던 것이 변하여 만종이 되었다고 한다.

[연혁]
원래 원주군 저전동면(楮田洞面)의 지역으로서, 만종, 또는 일리(一里)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운동, 남오동, 박달미, 생양동, 중부를 병합하여, 만종리라 하여 호저면에 편입되었다.
1,2리를 상만종, 3,4,5리를 하만종이라고 부른다.

[특이사항]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오이재배와 축산업이 대부분이다. 원주와 문막을 잇는 도로가 확충되어 교통량이 많다. 특히 나환자촌으로 건설된 대명원 재개발 될 예정이어서 마을의 모습이 크게 바뀔 전망이다.


[지명]
▲감바우 [바위]
[위치] 감박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모양이 가마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가마바우>감바우라 한다.

▲감박산 [마을]
[위치] 감박산 밑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나구루도리, 나무골짜기라고도 한다.
[특이사항] 전답이 많지 않고 도로도 협소한 마을로 15가구가 살고 있다.

▲감박산 [산]
[위치] 남도동 남쪽, 남원주 인터체인지 옆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감바위가 있어서 감박산이라고 한다.
[특이사항] 낮은 산인데 참나무가 많다.

▲감박산재 [고개]
[위치] 감박산 마을에서 중부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감박천 [내]
[위치] 감박골에서 내려오는 내를 말한다. 남오동에서 만종천에 합류한다.

▲격동 [마을] → 증골

▲고집골 [골]
[위치] 운동들 남쪽 너머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구름실 [마을] → 굴미실

▲굴다리들 [들]
[위치] 만종터널 서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굴미실 [마을]
[위치] 만종역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구름실, 운동이라고도 한다.
[유래] 뒷산이 높아서 항상 구름이 끼어 있다고 하여 구름실, 굴미실이라고 부른다.
[풀이] '굴미실'은 '굴미+실'인데 '실'은 골짜기를 뜻한다. '굴미'는 '굴+미'로서 '미'는 뫼>메>미로 된 것이다. 구름+뫼>구름뫼>구름메>구름미>굴미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구름산이 있는 골짜기'란 뜻이다

▲금송골 [골]
[위치] 상만종 서쪽 골짜기를 말한다. 안골소류지 북쪽으로 뻗어있다.

▲나구루도리 [마을] → 감박산

▲나무골짜기 [마을] → 감박산

▲남오동 [마을] → 남오리

▲남오리(南五里) [마을]
[위치] 만종 남쪽에 있는 마을로 만종초등학교 아래에 있다. 만오동이라고도 한다.
[유래] 만종에서 남쪽으로 오리가 된다 하여 남오리, 남오동이라고 한다.

▲대명공소 [성당]
[위치] 호저면 만종리 산 74번지, 대명원 안에 위치해 있다.

▲대명교 [다리]
[위치] 대명원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40m, 너비 19.5m로 1997년에 가설하였다.

▲대명원 [마을]
[위치] 단계동에서 문막으로 나가는 왼쪽 첫머리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1954년에 1군사령관이던 백선엽 장군이 나병을 앓는 제대군인들에게 정착자금을 주어 대통령령으로 형성되었다고 한다. 현재 정회원은 107세대이고 비회원까지 합해 140여 세대가 살고 있으며 양돈과 양계를 주로 하고 있다.

▲대미기들 [들]
[위치] 상만종소류지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대보주택아파트 [아파트]
[위치] 만종리 659-2번지에 있다.
[내용] 120세대로 1995년에 건립하였다.

▲대안사 [절]
[위치] 만종리 산 94번지, 만종터널 북쪽에 있는 원효종 절을 말한다.

▲도당골 [골]
[위치] 중부 음달말에서 남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된머루골 [골]
[위치] 대명원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된머루들 [들]
[위치] 대명원 서쪽 된머루골에 이어져 있는 들을 말한다.

▲만종 [마을] → 만종리
[내용] 1,2리를 상만종, 3,4,5리를 하만종이라고 부른다.

▲만종감리교회 [교회]
[위치] 만종리 998번지에 있는 감리교 교회를 말한다.

▲만종교1 [다리]
[위치] 호저단위농협 만종지소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55m, 너비 19.5m로 1997년에 가설하였다.

▲만종교2 [다리]
[위치] 운전면허시험장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23m, 너비 12m로 1995년에 가설하였다.

▲만종교회 [교회]
[위치] 만종 4리에 있는 감리교회로 언덕 위에 있다.

▲만종들 [들]
[위치] 만종 남쪽 앞에 있는 들을 말한다.

▲만종못 [못]
[위치] 만종 동쪽에 있는 저수지를 말한다.

▲만종분기점 [길]
[위치] 만종 북쪽, 신평리 남쪽에 있는 교차로를 말한다.
[내용] 중앙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이다.

▲만종역(萬鍾驛) [역]
[위치] 만종 남서쪽에 있는 중앙선 기차의 정거장을 말한다. 원주에서 서울로 가는 상행선의 첫 간이역이다. 동화역과 원주역 사이에 있다.
[내용] 1924년 역원을 배치하여 간이역으로 출발하여 1964년에 역으로 승격하였고 청사를 신축하였다.

▲만종2교 [다리]
[위치] 만종에서 신평리 차면이 마을로 들어가는 곳에 있다.
[내용] 길이 150m, 너비 8.5m로 1992년에 가설하였다.

▲만종천 [내]
[위치] 상만종에서 만종, 대명원 앞, 중부천으로 흐르는 내를 말한다.

▲만종초등학교 [학교]
[위치] 만종교 북쪽, 42번 도로 옆에 있다.
[내용] 1946년에 개교하였고 7학급에 학생수는 186명이다.

▲만종초등학교 명신분교 [학교]
[위치] 만종초등학교 동쪽 산너머에 있다.

▲만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유치원]
[위치] 만종초등학교 내에 있다.
[내용] 1981년에 설립하였다. 현재 원생 약 20명이 있다.

▲만종터널 [굴]
[위치] 만종 동쪽 우산동 사이에 있는 중앙선 철도 터널을 말한다.

▲말미고개 [고개]
[위치] 번동 마을에서 우산동으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말미골 [골]
[위치] 대안사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말미들 [들]
[위치] 말미들 남쪽, 만종들 동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매봉산 [산]
[위치] 만종 서쪽에 있는 높이 251m의 산을 말한다. 지정면 신평리와 경계에 있다.
[유래] 예전 이 산에서 매를 놓아 꿩사냥을 하던 곳이라 하여 매봉산이라 한다.

▲매봉재1 [고개]
[위치] 굴미실에서 사제3리 광터로 넘어가는 고개로 배부른산 능선에 있다.

▲매봉재2 [고개]
[위치] 중부에서 동쪽으로 무실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봉화산 줄기에 있다.

▲바우골 [골]
[위치] 북다랭이들 남쪽으로 나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박달교 [다리]
[위치] 박달미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5m, 너비 6m이다.

▲박달미 [마을]
[위치] 만종 남쪽에 있는 마을로 단계동에서 문막으로 나가는 오른쪽 첫째 마을이다. 박달이라고도 한다.
[유래] 박씨가 많이 살아서 박달미라고 한다.

▲박달이 [마을] → 박달미

▲밧나물 [마을]
[위치] 호저단위농협 만종지소 뒤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남오리 바깥쪽에 있으므로 밖남오리>밧남오리라 하던 것이 줄어져 밧나물이 되었다 한다.

▲밧남오리(-南五里) [마을] → 밧나물

▲밤나무골 [골]
[위치] 만종초등학교 동쪽으로 나 있는 긴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에 밤나무가 많았던 곳이라 한다.

▲배부른산 [산] → 원주시 무실동 배부른산

▲버덩말 [마을]
[위치] 중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평평한 들로 되어 있어서 버덩말이라고 한다.

▲번동 [마을]
[위치] 안만종의 영동고속도로 부근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보들 [들]
[위치]박달미 서쪽, 바우백이들 남쪽에 있는 들을 말한다.

▲보현사 [절]
[위치] 만종리 산 128번지, 번동 마을 뒷산에 있는 조계종 절을 말한다.

▲본동 [마을]
[위치] 만종의 중심이 되는 마을을 말한다.

▲본동골 [골]
[위치] 상만종 북쪽 아래로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북다라니고개 [고개]
[위치] 박달미에서 단계동으로 가는 경사가 완만한 고개를 말한다. 현재는 국도가 나 있다.
[특이사항] 옛날에는 이를 세분하여 만종쪽은 큰 고개, 단계동쪽은 작은고개로 불렀다고 한다.

▲북다랭이들 [들]
[위치] 전나무골 동쪽, 단계동과 접한 들을 말한다.

▲사제교 [다리]
[위치] 문막으로 가는 국도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만종천과 중부천의 합수지점에 있다.
[내용] 길이 120m, 너비 19.5m로 1996년에 가설하였다.

▲상만종 [마을]
[위치] 단계동에 접해 있는 마을로 만종 1,2리를 말한다. 영동고속도로 너머에 있다.
[유래] 최초로 마을이 형성된 곳이라고 한다.

▲상만종들 [들]
[위치] 만종에서 상만종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들을 말한다.

▲상만종못 [못]
[위치] 만종 서쪽, 만종못 동쪽 사이에 있는 저수지를 말한다.

▲상봉 [마을]
[위치] 상봉산 밑에 있는 마을로 만종초등학교 후문 위쪽에 있다.

▲상봉골 [골]
[위치] 밤나무골 동쪽, 봉화산 아래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상봉산 [산]
[위치] 만종초등학교 뒷편에 있는 산을 말한다.
[유래] 산이 매우 높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이사항] 산기슭에 물이 찬 샘이 있다.

▲상봉천 [내]
[위치] 봉화산에서 시작하여 상봉골, 밤나무골로 따라 나 있는 내를 말한다.

▲새담골 [골]
[위치] 남오동에서 감박산골로 이어지는 골짜기를 말한다.

▲생골 [골]
[위치] 굴미실 북서쪽, 영산 밑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생양골, 생양동이라고도 한다.
[유래] 좋은 샘이 있어 샘골이라 하던 것이 샘골>생골로 변하였다.

▲생골 [마을]
[위치] 생골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생양동(生陽洞) [마을] → 생골

▲석바탕 [마을]
[위치] 만종초등학교 위 산기슭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석밭이라고도 한다.

▲석바탕개울 [내]
[위치] 석바탕 앞에 있는 개울을 말한다.

▲석바탕다리 [다리]
[위치] 석바탕 앞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석밭 [마을] → 석바탕

▲성락원 [마을]
[위치] 현 대명원 자리에 있던 마을을 말한다.
[유래] 대명원이 들어서고 그 가족들이 살던 마을이며 1967년에 대명원에 흡수되었다.

▲속담들 [들]
[위치] 굴미실 옆에 있는 들을 말한다.

▲솟을묘 [묘]
[위치] 쉬고개 골짜기를 가로지른 길 위에 있다. 원주원씨의 묘이다.
[유래] 쉬고개에는 원경납지묘(元景납之墓)라고 쓴 묘가 있는데 네 개의 묘소 중 두 번째로 큰 것이다. 그런데 이 묘는 갈수록 자꾸 그 크기가 커지는 것이었다. 이 말이 왜정 때 일본 관헌의 귀에 들어가서 산에 혈을 지른 다음부터는 더 이상 커지지 않았다고 한다. 묘가 자꾸 솟아 커진다고 해서 솟을묘라 불렀다고 한다.
[특이사항] 지금도 이 묘는 다른 묘보다 몇 배는 크다.

▲수용소 [마을]
[위치] 나병 환자 수용소가 있는 마을로 현 대명원을 말한다.

▲순찰사 이기연 청덕선정비 [비]
[위치]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원주에서 문막으로 나가는 만종리 도로변 25m 지점에 있다.
[내용] 碑의 크기는 130㎝× 36㎝ ×21㎝로 1832년에 세워진 것이다.

▲쉬개 [고개] → 쉬고개

▲쉬개고개 [고개] → 쉬고개

▲쉬고개 [고개]
[위치] 만종 서쪽 매봉산 남쪽 줄기에 있는 고개를 말한다. 쉬개, 쉬개고개라고도 한다.
[유래] → [전설]
[내용] 웃만종에서 신평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본래 간현유격장으로 가는 군사도로였으며 지금도 북쪽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신평교 [다리]
[위치] 중앙고속도로 육교 아래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70m, 너비 19.5m로 1995년에 가설하였다.

▲아랫말미들 [들]
[위치] 말미들 남쪽 아래에 있는 들을 말한다.

▲안골1 [골]
[위치] 웃담 북쪽, 상만종들 서쪽으로 길게 나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안골2 [골]
[위치] 큰골의 왼쪽 골짜기를 말한다. 원수고개라고도 한다.

▲안만종 [마을]
[위치] 만종 안쪽에 있는 마을로 굴다리 윗쪽 마을이다. 안말이라고도 한다.

▲안말 → 안만종

▲안산골 [골]
[위치] 도당골 서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양지담1 [마을]
[위치] 굴미실 위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양지담2 [마을]
[위치] 중부 마을 북쪽에 붙어 있는 마을을 말한다.

▲역전동 [마을]
[위치] 만종역이 있는 마을을 말한다. 정거장담이라고도 한다.
[유래] 옛날 한양으로 가는 역마차가 있던 곳이어서 역전동이라 한다.

▲연낭골 [골]
[위치] 중부들 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감박산골 남쪽에 있다.

▲영광침례교회 [교회]
[위치] 만종 1리, 안말에 있는 침례교 교회를 말한다.

▲예닮교회 [교회]
[위치] 만종 5리, 대보아파트 옆에 있는 감리교회를 말한다.

▲용고개 [고개]
[위치] 버덩말에서 상봉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용골 [골]
[위치] 중부에서 남동쪽으로 난 골짜기를 말한다.

▲운동(雲洞) [마을] → 굴미실

▲운동들 [들]
[위치] 굴미실 앞, 학거리에 있는 들을 말한다.

▲웃담 [마을]
[위치] 만종 본동 북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웃만종 [마을]
[위치] 만종 윗쪽에 있는 마을로 박달미, 번동 등 1,2리를 지칭한다.

▲원수골 [골] → 안골

▲원주운전면허시험장 [행정]
[위치] 만종리 872-2번지에 있다.

▲유원교 [다리]
[위치] 대보아파트에서 만종교회로 가는 길에 있는 다리를 말한다.
[내용] 길이 31.5m, 너비 8.5m로 1995년에 가설하였다.

▲음지담 [마을]
[위치] 중부 마을 서쪽에 붙어 있는 마을을 말한다.

▲일리(一里) → 만종리

▲재영이재 [고개]
[위치] 만종 1리에서 지정면 신평리 쪽으로 가는 고개를 말한다. 쉬고개 오른쪽에 있다.

▲전나무골 [골]
[위치] 대명원 동쪽, 단계동과 접해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절터 [터]
[위치] 절터골에 있는 절터를 말한다. 현재 보현사가 있는 곳이다.
[내용] 연혁이나 절이름은 알 수 없다. 보현사는 이 절터에 새로 지은 절이라고 한다.

▲절터골 [골]
[위치] 번동 마을 뒷산, 보현사가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옛날 이곳에 절이 있었으므로 절터골이라 한다.

▲정거장담 [마을] → 역전동

▲중보(中洑) [마을] → 중부

▲중부(中浮) [마을]
[위치] 만종역 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상, 중. 하 의 세 보가 있는데 중간이 되며 중보>중부가 되었다.

▲중부 공동묘지 [묘]
[위치] 중부 위에 있는 공동묘지를 말한다.

▲중부들 [들]
[위치] 중부천 왼쪽의 넓은 들을 말한다.

▲중부보 [보]
[위치] 중부 앞에 있는 보를 말한다. 중부들로 물을 댄다.

▲중부천 [내]
[위치] 흥업면 사제리 쪽에서 중부마을 서쪽으로 흐르는 내를 말한다.
[내용] 큰 보가 있어 중부들에 농업용수를 댄다.

▲칠성당골 [골]
[위치] 굴미실 북쪽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큰골 [골]
[위치] 안만종에서 북쪽으로 난 큰 골짜기를 말한다.
[특이사항] 옛날 큰 느티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큰골연못 [못]
[위치] 큰골에 있는 작은 연못을 말한다. 안만종의 논에 물을 댄다.

▲학거리 [마을]
[위치] 운동들 중앙에 위치한 마을을 말한다.

▲한국전력공사 원주전력소 [시설]
[위치] 만종리 684번지, 감박산으로 가는 입구에 있다.
[내용] 원주시의 변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설]
[쉬고개]
쉬고개 마루에는 서낭당이 있고 그 서낭당에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한 그루 서 있다. 사람들이 이 고개를 넘을 때는 누구든지 이 나무 아래에서 쉬면서 돌 한 개를 던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리가 뻐근하고 단단해져서 걸어갈 수가 없다고 한다. 이 고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원장사(元壯士)로 자처하는 힘 꽤나 쓰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심술궂기로 유명했으며 도술까지 부려서 사람들은 그를 괴인으로 불렀다. 그의 도술은 남의 명절이나 혼인의 잔치상, 제삿상의 음식을 감쪽같이 도적질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원장사가 이 고개를 말을 타고 넘어가는데 쉬지 않고 오만하게 넘어가므로 서낭할미가 섭섭해서 꾸짖었다. 원장사는 더욱 오만한 태도로 "내가 할미보다 낮다는 말이요?"하고 침까지 뱉고서 지나갔다. 원장사는 그래도 분이 덜 풀려 집에서 기르던 개를 잡아서 개가죽은 서낭나무가지에 걸어두고 피는 돌무덤에 뿌렸다. 그 날 밤 원장사의 꿈에 서낭할미가 나타나서 그간 원장사가 잘 사는 것은 이 할미의 공이 컸거늘 그걸 모르고 배은망덕을 하느냐고 다시 꾸짖고 개가죽을 벗기고 피를 씻기를 원했다. 원장사는 그 일을 일소에 부치고 말았는데 그 후로는 하는 일도 잘 되지 않고 모든 일이 비위에 거슬려 주먹을 휘두르곤 하다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혀 관가에 불려가 큰 곤욕을 치루었다. 원장사는 그 때서야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가족들을 데리고 정처없이 그 곳을 떠났다. 그 후 관가에서는 그 집을 헐어버리고 그가 조상을 위해 세웠다는 비석까지도 없애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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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