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유래
작성일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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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동(杏邱洞) |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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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행구동은 원주시청에서 동쪽으로 5㎞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치악산을 경계로 횡성군 강림면, 서쪽으로는 봉산동, 남쪽으로는 반곡동, 북쪽으로는 소초면에 접해 있다. [유래] 원래 원주군 부흥사면(富興寺面)의 지역으로 살구나무가 많으므로 살구둑 또는 행구(杏邱)라 하였다. [연혁]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리(四里) 일부와 오리(五里)를 병합하여 행구리라 하여 판부면(板富面)에 편입되었다가 1955년 원주시 구역 확장에 의하여 원주시에 편입되어 행구동이 되었다. [지명] 가는골 [골] [위치] 현재의 관음사로 가는 길을 말한다. [유래] 길이 좁고 가늘다고 하여 가는골이라 한다. 가리봉 [바위] [위치] 고문골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가리봉바위라고도 한다. [내용] 바위 두 개가 나란히 선 위에 또 하나의 바위가 얹혀 있다. 거르내 [내] [위치] 거름터 아래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광천이라고도 한다. [유래] 넓은 내가 있어서 거르내라고 한다. 거름터 [마을] [위치] 신다랭이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거음터·거음대(巨音垈)라고도 한다. [유래] 일설에는 거름을 많이 모아두는 곳이라고 하여 거름터라 부른다고 한다. 거름터 서낭당 [당] [위치] 거름터 뒷산에 있는 서낭당을 말한다. 매년 정월 보름에 마을의 평안을 위해 제사를 올리고 있다고 한다. 건는들 [들] [위치] 솔지식 밑에 있는 들을 말한다. [유래] 마을 건너에 있다고 해서 건는들이 되었다. 고둔치 [고개] [위치] 행구동 관음사 동쪽으로 난 고개를 말한다. 횡성군 강림면 부곡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예전에는 사람의 왕래가 많았다고 한다. 고든재·고둔치재·직치라고도 한다. [유래] 고개가 쭉 곧았으므로 고든치라고 한다. 고문골 [골] [위치] 오리현 뒤에서 국형사와 보문사가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국형사 앞까지를 아랫고문골, 그 위 보문사 까지를 웃고문골이라고 부른다. 보문골·법수골이라고도 한다. [유래] 보문사가 있어 고문골이라고 부른다고 하나 어느 것이 먼저 된 이름인지는 알 수 없다. 국형사와 보문사·동악단이 있고 웃고문절 동쪽이 향로봉이다. 금바우 [마을] [위치] 행구동 현대아파트 남쪽 앞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금암이라고도 한다. 끝에담 [마을] [위치] 신월랑 서쪽 끝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마을의 끝이라서 끝에담이라고 한다. 너르내 [마을] [위치] 모래기천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황천이라고도 한다. [유래] 넓은 내가 있어 너르내라고 불리워졌다고 한다. 치악2교가 놓여져 있다. 대왕재(大王-) [고개] [위치] 황골 서쪽에 있는 고개를 말한다. [유래] 원주에서 횡성군 강림면으로 통하는데, 조선 제3대 태종(太宗)이 그의 스승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을 찾아 강림으로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이 고개로 넘어왔다 하여 대왕재라고 한다. 등성이 [마을] [위치] 거르내 서남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산등성이에 있어서 등성이라고 한다. 돌경이 [마을] [위치] 신월랑 북동쪽, 석경사가 있는 마을을 말한다. 돌개·석경·석경촌이라고도 한다. 두문동(杜門洞) 72인의 한 사람인 운곡 원천석의 묘소와 재실이 있다. 매년 가을 원주원씨(原州元氏)의 시제(時祭)가 이곳에서 봉행된다. 동막 [마을] [위치] 석경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동쪽이 막혀 있어서 동막이라고 한다. 배울 [마을] [위치] 살구둑 서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배물·이곡이라고도 한다. [유래] 전부터 배나무가 많다고 하여 불리워졌다고 한다. 살구둑 [마을] [위치] 원주시 동쪽, 치악산자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유래] 살구나무가 많아서 살구둑이라 하였다가 지금은 동명이 되었다. 행구동이라고도 한다. 생골 [골] [위치] 오리골과 신월랑 사이에 있는 골짜기로 국형사 입구에 있다. 현 원주공업고등학교 동쪽 골짜기이다. 샘골·천곡이라고도 한다. 시무나무골 [골] [위치] 고둔치와 국형사 사이에 있는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가시가 굵고 긴 시무나무가 많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다랭이 [마을] [위치] 살구둑 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신월랑이라고도 한다. [유래] 작은 논배미가 쉰개나 될 정도로 많아 신다랭이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아들바우 [바위] [위치] 고든치로 올라가는 길 옆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들이 바위에 돌을 던져서 올라가 앉으면 아들을 낳는다고 한다. 애가진바우 [바위] [위치] 거름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유래] 모양이 애를 가진 여자의 배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하였다. 연암사(燕岩寺) [절] [위치] 행구동 76번지, 거름터 뒷 골짜기에 있는 태고종 절을 말한다. [유래] 1940년에 세운 절로서 국형사에 있던 대처승들이 비구승들에게 국형사를 빼앗기고 이 절에 와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지금의 연암사는 위쪽에 옛 연암사의 터가 있다고 한다. 오리골 [마을] [위치] 행구동 남동쪽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오리촌·오리현이라고도 한다. [유래] 일제때 벽오동 나무와 마을 리(里)를 써서 오리(梧里)라고 표기하였으나 실제로는 오리나무숲이 있어 오릿골로 불리워졌다고 한다. 또 오리현(梧里縣)이라는 것은 오리(梧里)마을 이름이 흉하다 하여 마을 노인들이 조선말에 오리현으로 고쳐 불러서 썼다고 한다. 옻나무골 [골] [위치] 웃거름터와 거름터못 사이에 있는 골짜기 마을을 말한다. [유래] 옻나무가 많았다 하며 옻물이 잘나는 샘이 있어서 명명되었다고 한다. 장자터 [마을] [유래] 예전에 부자가 살았었다고 한다. 절골 [마을] [유래] 전에 절이 있었다 하여 절골이라 부른다. 진등 [마을] [위치] 치악훈련장에서 새마을 농장으로 통하는 능성이를 말한다. 황골 [골] [위치] 돌경이 위쪽에 있는 큰 골짜기를 말한다. 횟가마골 [골] [위치] 신다랭이 뒤쪽 골짜기를 말한다. [유래] 회가 많이 출토되었다고 하여 횟가마골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