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여성의용소방대(부대장 박정희)는 12일 오후 2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 후원금 109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여성의용소방대 박정희 부대장, 김인숙 총무부장, 윤창숙 방호부장, 김선희 지도부장과 박만호 천사운동본부장, 이상혁 천사지킴이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으로, 후원금은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4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박정희 부대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많은 대원의 의견을 모아 천사운동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번 후원의 뜻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원강수 시장은 “천사운동 후원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라며, “모두가 행복한 원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